여러 파이썬 코딩 스타일과 관련된 책을 봤었는데, 가장 잘 정리가 된 책이라고 생각했다.

최근에 나온 책이라 코드 버전도 최신이다. 데코레이터를 이용한 우아한 재시도 로직은 꽤 멋지다고 생각해 실무에도 적용했다.

책은 꽤 넓은 범위를 커버한다. 그렇지만 내용이 얕지는 않다고 생각한다. 책을 한 번 읽어서는 모든 내용을 숙지할 수 없을 것 같다.

읽을 책이 밀려 바로 다시 읽을 순 없지만, 로테이션이 다 돈다면 다시 읽고 싶은 책. 아직 책 속에서 배워야 할 것이 무궁무진하다.

모든 클린 코드 책이 그렇겠지만, 초보자가 읽으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책. 실무에 파이썬을 충분히 사용하고 있으며 평소 클린 코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실무자가 읽으면 좋을 책이다.